서울흥신소 탐정사무소, 증거 수집 전문가 상담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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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ris 작성일 25-09-30 09:48 조회 5 댓글 0본문
탐정들의 탐정 영업비밀 17회헌신짝 사랑2024.07.08참 대단한 사랑한다고 쎄빠진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기상천외한 두 집 살림을 보여준 이번 회차 매일 같이 기도하러 다니는 의뢰인의 아내그런 아내가 연락해도 꿈쩍을 안 하고한 달째 집에 안 들어오고 있다며탐정사무소를 찾아온 의뢰인아내가 가출한 이유는 다름 아닌의뢰인을 너무 사랑해서라는데...불경기에도 회사 잘 돼늦은 나이에 장가가서 아이도 한방에 낳아회사로 남편 도시락은 물론직원들 도시락까지 싸오는 아내에모두들 의뢰인을 부러워했다고살림, 육아, 부모님 간병까지아내는 의뢰인이 생각하기에도과분할 정도라고그러니 뭐든 다 퍼주고 싶었던 의뢰인은독실하다 못해 집착에 가까운 신앙생활까지도적극적으로 지원해 줬는데특별 감사 헌금이라고 50만 원을 받고도마음이 적다는 아내에게의뢰인은 지갑에 있는 현금을 다 건네주기까지아내는 주말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평일엔 모든 여가시간을 신앙생활에 썼고비가 오나 눈이 오나 몸이 아파도매일 빠짐없이 교회를 나갔다고코로나로 교회에 가지 못할 땐집에서 화상 예배를 하고집에서도 사람들과 모여서 기도를 하는 게과한 게 아닌가 걱정스럽기도 탐정 했지만의뢰인 잘 되게 기도한다는데어떨 수 없었다는 의뢰인남동생 혼자 힘들게 돈 버는데집에서 살림하는 올케가돈을 죄다 교회에 쏟아붓는 건 아닌지의뢰인이 걱정이 된 누나는신앙생활하다가 이상한데 빠져서가사 탕진하는 거 모르냐고올케가 다니는 교회 멀쩡한 교회는 맞냐고맞는 말만 쏟아내는데그런데 그날 밤카드 고지서를 보던 중연체금액이 632만원?!카드값 독촉장에 대해 아내에게 물으니교회에서 건축한다고사람들이랑 곗돈 모아서 헌금 내기로 했다는데생활비 받은 거로 먼저 헌금 내고헌금 받은 거 생활비로 메꾸려고 했다며지출 순위가 바뀐 것뿐이라고 말하는 아내상의도 없이 생활비를 헌금으로 쓰고서도오히려 당당한 아내의 모습에이건 아닌 것 같다 싶었다고그런데 얼마 뒤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에서요양비가 몇 달째입금이 안 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의뢰인은 매달 아내에게요양비 보내라고 돈을 보냈는데요양비가 입금이 안 됐다니엄마 요양비 나가는 통장까지 건드린 아내에게관리하는 통장이랑 도장 다 넘기라고 했더니본인 의심하는 거냐고헌금하라고 준 거 말고는 쓴 거 없다고알아서 관리하라고 해놓고선왜 탐정 도둑 취급이냐고 하는데그러니까요헌금하라고 준거 말고는 쓴 게 없다면서카드값, 관리비, 어머니 요양비는왜 연체가 되어있냐고요그렇게 싸우고 난 다음날집에 있는 현금, 예물아들 돌 반지까지 싹 다 챙겨서가출을 한 아내3년 전부터 들고 있다던 적금은깨진 게 진작이고생활비 통장도 본인 통장으로돈을 빼돌리고 있었다고아내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날라왔는데거기가 아내가 결혼 전부터 다녔다는교회 근처가 아닐까 싶다는 의뢰인과태료 고지서를 단서로아내의 행방을 찾던 탐정은편의점 CCTV에서 아내를 확인하였고산 쪽으로 멀리 나가면 모텔이 있다는편의점 직원의 말에모텔로 가서 잠복하는데드디어 발견한 아내는차려입고선 어딘가로 가는 듯하고금은방에서 돌 반지 팔아서또 헌금봉투에 돈 넣고 있는 아내그동안 의뢰인이 인사하고아내가 만난 교회 사람들은일종의 클럽이라는데남편에게 헌금 받아 차를 타고 가던 아내차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닉네임으로 서로를 부르며다들 집에는 교회 간다고 말하고 왔다고 하는데3년 동안 다녔던 곳은 교회가 아니라인터넷카페의 오프라인 모임으로기도도 하고 계모임도 한다면서몰려다니던 교회 탐정 사람들은카페 회원이었다고그 카페의 이름은 바로옥바라지 클럽헐............. 뭔 클럽?ㅋㅋ갑자기 교도소가 왜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결혼한 유부녀가누굴 옥바라지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옴ㅋㅋㅋㅋㅋ옥바라지하는 사람들의 카페인데아내는 그곳의 네임드 회원으로엄청 유명하다고 하는데그동안 평일에 교회가 아니라교도소 면회를 간 것이라면도대체 면회한 사람이 누구인지...?여보?!?!?!!??!?!?!진짜 역대급 넋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내가 옥바라지하는 사람은 이혼한 전남편의뢰인은 아내가 결혼했던 사실도 몰랐는데주말엔 교도소 면회가 안되기 때문에평일엔 매일 예배드린다고 거짓말하고전남편 만나러 다닌 거라고매일같이 기도드린다는 남편도의뢰인이 아니라 수감 중인 전남편이라니진짜 ???? 충격카페에 들어가서 아내의 닉네임인노란 스카프의 글을 직접 확인해 보라고 하는 탐정그곳에서 노란색의 의미는당신의 무사귀환을 빕니다 라고 하는데글이 처음 올라온 건 5년 전전남편이 수감된 직 후남편이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로 5년형을 받았다고결혼식도 아직 못했는데집에선 이혼하라고 난리지만끝까지 옥바라지해보겠다는 아내의 글옥바라지 6개월 차에결국 옥바라지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재혼하게 되는데그런 아내를 이해해 줬다는 안쪽이?!안쪽이와 바깥쪽이라니재혼한 남편은 어때?나랑 살 탐정 때 비교하면 누가 더 좋아?미쳤냐고 이런 걸 왜 묻냐고 ㅋㅋㅋ변호사 비용만 더 썼어도 5년까지는 안 받을 수 있었다며그렇게 미안하면 영치금 많이 넣어달라고 하질 않나재혼한 거 절대 원망 안 한다며한 달에 200만 원씩 꼬박꼬박 보내달라고당신은 돈이 없지만당신 남편은 돈이 좀 있지 않냐고 먼저 말하는미친넘ㅋㅋㅋㅋㅋ비록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헤어졌지만그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마음은 늘 안쪽이랑 함께한다는 걸보여주고 싶다는 아내의 글을 보니부글부글???? ???? ???? 전남편의 부탁으로 의뢰인에게 거짓말로 돈을 받아내는데들키지 않게 현금으로 받거나생활비 통장에서 아내의 통장으로이체시킨 뒤 영치금을 입금하는 식으로그렇게 시작한 옥바라지는점점 도를 넘어서기 시작했다고집에서 화상 예배드리는 것도몰래 전남편 사진을 보고 있었고또 헌금이랑 같이 보내 줄 본인 사진도 찍고 있었아주 쌍으로 미친 것들끼리 만났네 ㅋㅋㅋ집에서 사람들이랑 기도하는 것도의뢰인이 아들과 나가자마자영치금을 곗돈으로 모아서 내자고한도 300까지 채워서안쪽이 기 세워주자고작당모의 탐정 중이었는데돈 받고 신난 전 남편은고맙다며 빵 친구들한테 체면 치래 했다나아주 놀고들 있네 ㅋㅋㅋㅋㅋ결혼생활 내내 의뢰인을 속이고이중생활을 한 아내의 글을 밤새도록 본 의뢰인은탐정에게 아내가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는데모텔로 아내를 찾아간 의뢰인이무슨 생각으로 옥바라지 한 거냐며왜 그랬냐고난 그냥 지갑이냐고 묻는데그냥 사고였다고운 나쁘게 징역살이하는 것뿐이라는 아내이게 뭔 ???? 소리?당신한텐 정말 미안한데전남편은 가족이라곤 본인뿐이라고본인이 없으면 더 엇나갈지도 모른다고모질게 마음먹고 당신이랑 결혼했을 땐정말 행복하고 좋았는데그럴수록 전남편이 너무 안쓰러웠다고 말하는 아내그 사람은 내가 집인데 당신은 내 집이고내 집 찾았다고 다른 사람 버리는 거이거 정말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잖아너무 잔인하잖아그래서 두 집 살림을 한 게 말이 되냐고이 미친 아줌마야두 집 살림이 더 잔인한 거 아닌가?의뢰인에게 미안하고 감사한 만큼살림, 육아, 어머니 간병 열심히 했다는 아내에게미안하단 사람이 그딴 스카프 매고 있냐고이혼도장을 찍든 일단아들 얼굴은 탐정 봐야 할 거 아니냐고당장 짐 챙겨서 나오라고 해도 꿈쩍 않는 아내아내는 끝까지 집으로 갈 수 없다며 버텼고하는 수없이 의뢰인은 홀로 집으로 왔는데그런 상태로 몇 달이 흐르고아내는 종종 급전을 부쳐주면돌아오겠다더니 돈 받고 나면잠수타길 반복했고의뢰인도 이혼을 생각하기도 했지만아이를 생각하면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고초인종 소리에 엄마가 온 줄 알고현관으로 뛰어가는 아들 ㅠㅠ협의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보낸 아내유책 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기 때문에협의 이혼 서류를 보낸 것이라는데교도소로 전남편을 찾아간 의뢰인이놈 인사성 참으로 밝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내가 재혼하자고 했다며본인은 혼인신고하면 몇 달 안 남은출소일을 당길 수 있으니 땡큐라는데당신 같은 사람한테 본인 와이프 못 준다며절대 이혼 안 한다고 말하는 의뢰인그렇게 의뢰인은 전남편과 대면한 이후에도아내와 이혼해 주지 않았고전남편 출소 기다리고 딴살림까지 차린 아내를왜 찾는지 궁금해하는 탐정에게아이를 생각해서 도와달라고 말하는 의뢰인아내와 전남편이 동거 중인 집 탐정 앞에쓰레기 버리러 나온 아내를 발견하는데얼굴에는 멍 자국이 보이고출소 후에도 아내에게 돈만 찾는 전남편은돈을 안 주면 아내를 폭행했고매일 남편의 폭언과 아내의 비명소리가집에서 끊이지 않았다는 이웃들의 증언까지탐정이 먼저 아내를 만나전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며아내에게 받은 돈으로다른 여자랑 데이트에결혼 준비까지 하고 있다고 알려주는데혹시 전남편에게 당하고 사는 건 아닌지의뢰인이 아내를 찾아달라고 했다고 말하는 탐정그렇게 아이는 몇 달 만에 엄마를 만났고 ㅠㅠ모든 사실을 알고 난 뒤에도역시나 아내 걱정뿐인 의뢰인이런 남편이 진짜 세상에 어디 있다고복을 걷어차냐 이 아줌마야의뢰인에겐 아내가 죄인이지만아들에겐 하나밖에 없는 엄마라며아들을 위해서라도아내를 다시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겠다는 의뢰인가정과 아이를 위해 선택한의뢰인의 헌신적인 사랑으로다시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라...늘 사이다로 끝나는 탐비의 결말이었는데진짜 고구마마냥 속이 답답했던 결말솔직히 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한다면의뢰인의 선택이 맞기는 한데그래도 내 돈으로 전남편옥바라지한 아내랑 어떻게한집에서 다시 살 수가...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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