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무료 AI 서비스 인공지능 화면.구글, 드디어 공개한 AI 사용 한도…요금제별 차이 확연2.5 Pro 무료 이용자는 하루 최대 5개의 메시지최대 딥 리서치 보고서 5개와 이미지 생성 100개도 무료[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 서비스 '제미나이(Gemini)'의 계정별 사용 한도를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이용자 무료 AI 서비스 선택 기준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제한된 접근" 또는 "일부 기능의 사용 제한 가능성"이라는 모호한 문구만 제시돼 혼란을 초래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사용자 편의성과 AI 경쟁 구도의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구글은 9월 8일 도움말 센터를 통해 "Google AI 무료 AI 서비스 구독자를 위한 제미나이 앱 제한 및 업그레이드"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이 게시물에는 제미나이 2.5 Pro 무료 계정, AI Pro 플랜, AI Ultra 플랜에 대한 일일 메시지 전송 한도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구글, 제미나이 사용량 구체 기준 첫 공개 구글에 무료 AI 서비스 따르면 제미나이 2.5 Pro 무료 이용자는 하루 최대 5개의 프롬프트(메시지), 5개의 딥 리서치 보고서, 100개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AI Pro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일 100개의 프롬프트와 1,000개의 이미지 생성을 지원하며, AI Ultra 플랜은 이미지 생성 수는 동일하나 프롬프트는 최대 무료 AI 서비스 500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구체적 수치는 그동안 모호했던 기능 사용 한도를 명확히 해 이용자 선택에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무엇을 위해 쓰는가"…사용 패턴에 따른 요금제 선택 가능기존에는 이용자들이 '특정 시점에 메시지 전송이 차단된다'거나 '일부 기능이 제한된다'는 무료 AI 서비스 추상적인 안내만 받았지만, 이제는 구체적인 수치로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용도별 서비스 선택이 가능해졌다. ​예컨대 하루 수십 개 이상의 AI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장시간 대화형 분석을 수행하는 사용자는 Pro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명시된 셈이다.​■ 투명성 강화와 무료 AI 서비스 이용자 권한 확대이전까지는 '알 수 없는 기준'으로 제한되던 메시지 수나 기능 사용량이 명문화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AI 관련 서비스의 공정성과 신뢰도 측면에서 이번 조치는 업계 전반에도 투명성 확대 흐름을 불러올 수 있다는 관측이 무료 AI 서비스 나온다.​이번 조치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경쟁사들과의 비교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구글의 전략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주요 AI 플랫폼들이 사용 한도, 기능 제한, 구독 가격 등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투명한 정책을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